♨영화 리뷰 ♨

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요?영화 '소울'리뷰

긴머리마틸다 2021. 3. 17. 12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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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.

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 디즈니와 픽사의

합작 애니메이션 영화 소울 입니다.

 

출처:구글 이미지

 

(줄거리) 

'조 가드너'는 뉴욕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는

평범한 음악 선생님입니다. 

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피아노를 접한 뒤로

언제나 음악인으로서 공연을 하며 

살아가는 것이 삶의 목표였습니다.

그러던 중, 옛 제자였던 '컬리'의

소개로 동경하던 재즈 가수 '도러시아 울리엄스'의

밴드에 오디션을 보게 되고, 합격하게 됩니다.

출처:구글 이미지

 

너무 기쁜 나머지 '조'는 뉴욕 거리를 뛰어다니다

그만 맨홀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요.

갑작스러운 사고로 '머나먼 저세상'으로 불리는

사후세계로 떨어진 '조'와, 

삶에 목적이 없기 때문에 

지구로 갈 수 없는 '영혼 22'가 

함께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 

알아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.

 

 

 

 

-스포일러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.

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-

 

 

죽음을 인정할 수 없던 '조'는 

'태어나기 전 세상'에 당도하게 되는데,

그곳은 태어나기 전 어린 영혼들이 

성격을 형성하고 삶의 목적인, '불꽃'을 찾는 곳이었습니다.

그곳에서 영혼들의 불꽃을 찾도록

도와주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면서 

'영혼22'를 만나게 되는데요.

출처:구글 이미지 

'조'는 삶에 대한 목적도,

욕구도 없는 시니컬한 '영혼22'에게 

'불꽃'을 찾아주는 조건으로

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배지를 

받기로 약속합니다.

 

그러다 '조'와 '영혼22'는 

'어둠의 구역'이라는 곳에 가게 되는데,

그곳에서 그들을 지구로 돌려보내 줄 수 있는

'문윈드'선장을 만나게 됩니다.

출처:구글 이미지

'문윈드'선장의 도움으로 

지구로 갈 수 있게 되었지만

'조'가 주문을 외우던 중

성급하게 뛰어드는 바람에 

'영혼22'가 '조'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,

'조'는 그의 몸 옆에 있던 

치료용 고양이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.

출처:구글이미지

고양이 '조'는 어떻게든 공연을 하기 위해

'조'가 된 '영혼22'를 데리고 준비를 시키게 되고,

그와 함께 돌아다니며 

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'영혼22'는 

난생처음 겪는 것들에 기뻐하게 됩니다.

 

처음 겪어보는 색다른 즐거움에 

지구에 더 있고싶어진 '영혼22'와,

평생 꿈이었던 공연을 하고 싶은 ''

그들의 얘기는 어떻게 될까요??

출처:구글 이미지

 

 

이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.

영화를 중간까지 봤을 때는

 

내 꿈을 위해 나아가고 

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 

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..?

 

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그렇지만 후반부에 갈수록 

영화에서 전달하는 메시지는 

그게 아니더군요.

 

이 영화에선

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  

하루 하루 살아가기 보단 

내 삶 자체가 인생의

목적과 이유가 될 수 있다는 

 메세지를 담고 있었습니다.

 

'불꽃'은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아니라 

 내 삶 자체라고 말입니다.

 

 

 

꼭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?

'조'처럼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게 

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

그렇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

살아간다기보단, 내 삶 자체에 

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며 

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 

오랜만에 정말 힐링했네요.

 

 

 

출처: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 

 

소울 : 네이버 영화 (naver.com)

 

소울

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‘조’는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...

movie.naver.com

확신할 수는 없지만 남은 인생 매순간을 즐기면서 살거에요

- 소울에서 나온 명대사 -

 

 

하루 하루 지치고 힘드신 분들께 

작은 힐링이 될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.

힐링 영화로 추천드립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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