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마틸다입니다!
평소에 거대 괴수영화나 액션 영화를
너무나 좋아하는데요!
17년도에 나왔던 "콩:스컬 아일랜드"도
굉장히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
"고질라 vs콩"이 나온다는 소식에
무척 기대가 컸습니다.
이 영화는 무조건 4D로
봐야 한다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,
저는 통신사 혜택으로 공짜로 보게 돼서
2D로 보게 되었습니다.
(줄거리)
거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은 지 3년 후,
콩은 스컬 아일랜드가 아닌 인간들의 보호관찰 속에서
살아가고 있습니다.
한편, 인간들에게 화가 많이 난
고질라는 비밀 연구 회사"에이펙스"를 통째로
날려버립니다.
이런 위기 상황들이 반복되자,
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인 "할로우 어스"의
에너지원을 찾아야 인류가 안전할 수 있다고
판단한 콩의 보호자들은 콩과 특별한
유대감을 형성하는 "지아"라는 아이의
도움을 받아 타이탄들의 고향일 수 있는
그곳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납니다.
그 과정에서 또다시 고질라의
공격을 받게 되고, 마침내 두 전설의
스펙터클한 대결이 시작됩니다.
<스포일러 및 후기글입니다!
원하지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>
사실 줄거리에 대해 딱히
크게 설명할 게 없습니다.
정말 거대 괴수들의 스펙터클한
액션신에 중심을 뒀기 때문이죠.
예전부터 고질라랑 콩이 싸우면 누가 이길지
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.
그 궁금증에 답해줄 수 있는
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근데 영화에서 고질라가
너무나 세고 단단해 보여서..
고질라와 킹콩..?
예측으로 누가 이길지는
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(이게 스포입니다)
이 영화는 말 그대로
두 괴수 중에 누가 이기냐가
영화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기
때문에 논리적인 스토리텔링을
기대하시면 안됩니다.
그냥 때리고 부시고 치고받고
시원한 액션신만이 가득합니다.
그래서 스토리가 약하기 때문에
끝내주는 액션신을 보기 위해
가신다면 꼭 4D로 보시는 걸
추천드립니다.
2D보다 훨씬 볼만할 것 같습니다.
영화 "콩:스컬 아일랜드"에서는
콩이 세상 제일 강해 보였는데..
저 영화를 먼저 본 저로서는
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화네요.
그래도 고질라와 콩의
매력은 잘 살린 영화라서
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
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(건물을 다 때려 부셔서 저 건물들 다시 짓기
힘들겠다..라고생각하며 본건 안 비밀)
평소 괴수 영화를 좋아하시거나,
콩이나 고질라 영화를
재밌게 보셨던 분들께
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시원한 액션신이 많기 때문에
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도
좋아하실 것 같습니다.
*꼭 4D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*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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